아람코 상장 과 그 배경(ARAMCO IPO) 한번에 정리

오늘은 저희 단톡방에서 또 여러 분들이 문의를 주신 아람코의 상장 배경에 대해서 말씀드려 보려고 합니다. 

이번에는 약간 역추적?? 의 방식으로 이 상장 배경에 대해서 설명을 해보려고 합니다. 

 

일단 간단히 알아두셔야 할게 아람코는 사기업이 아닌 사우디의 국영기업이며 지분 100프로 모두 국영소속입니다. 

(+덧붙이기 -- 아람코는 사우디 국영 석유 산업 기업입니다)

 

이중 5프로 정도를 상장을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. 

 

첫번째 왜 상장을 하는지!

주식에 상장을 한다. 즉 IPO를 한다는 것은 그만 큼 돈을 투자 받기 위한 목적이 가장 큽니다. 

또한 주식에 상장을 한다는 것은 미래의 가치를 당겨서 지금 설비나 여러가지에 투자하려는 목적이 가장큽니다. 

예를들어서 내가 공장을 운영하는데 더 큰 설비를 만들기위해서 돈이 필요합니다. 하지만 이 돈을 끌어올 수 있는방식 중에 하나가 주식을 상장시켜 지분에 대한 투자자를 모으고 그 지분을 판 돈으로 설비에 투자를 하여 더 큰 이익을 불러오는 방식인거죠

 

두번째

그렇다면 주식에 상장하는것은 돈이 필요 해서 라는 것은 알겠습니다. 

이 돈이 왜 필요한지에 대해서 생각을 해봐야 합니다. 먼저 단편적으로 돈이 필요한 이유는 사우디에서 최근 발표한 

비전 2030때문이라고 할 수 있겠죠 비전 2030은 그냥 간단히 말하면 관광산업 및 엔터테인먼트 등에 투자를 좀더 하겠다 즉 석유로만 먹고 살던 나라인데 그것에서 조금 벗어나겠다 라는 뜻입니다. 석유는 어쨋든 유한한 자원일 테고 언젠가는 바닥이 보일텐데 평생 사우디가 이 석유를 팔아서 먹고 살 수는 없다고 생각했을것 입니다.

(+추가로 이때문에 우리나라 건설 기업들의 주가가 오르기도 했었습니다. 사우디에서 우리나라 건설사를 채택 할 수 도 있겠다는 의견도 있었고 실제로 방탄소년단이 사우디에서 공연을 하기도 했습니다)

 

여기서 또 궁금한게 생길 수 도 있을것 같습니다. 지금 뉴스나 인터넷 보니깐 무슨 사우디 왕권 다툼이라고 있던데 그거는 뭔가요??

 

맞습니다. 실제로 현재 사우디에서는 우리가 역사책 속에서 보았던 것 처럼 왕권 다툼이 일어나고 있습니다.

왕권을 잡은 '무하마드 빈살만' 이 그와 대적할 만한 왕권 후보들을 자택감금 시키고 체포를 하면서 그들을 억제 하고 있습니다. 또한 그들을 다시 풀어주는 조건으로 엄청난 돈을 요구하여 어쩔 수 없이 이 '빈살만' 에게 돈을 주고 자유의 몸이 되었죠.

 

이게 최근의 일이고 우리도 알만큼 유명한 상황이니 만큼 얼마나 사우디의 나랑 안에서도 혼란이 있을거라고 생각이 됩니다. 이 '무하마드 빈살만' 이라는 왕권을 잡음 새 왕세자가 나라에 이제 뭔가 투자를 하고 나라를 다스리기 위해서 돈이 필요 했던 상황이고 2016년 부터 나왔던 아람코의 상장에 대한 얘기는 드디어 상장을 하게 된 것입니다. 

 

추가 여담으로 현재 사우디의 매장량이 거의 바닥이 나서 이러한 결정(상장) 들을 내린것이 아닌가 라는 소문도 돌고 있습니다. 

 

 

• 요약
• 상장된 사우디 국영 석유 기업인 아람코의 상장은 돈, 즉 투자를 받기 위함이다.
• 이 투자 받은 돈은 고갈될지도 모르는 사우디의 석유를 대신해서 2030비전 이라는 새로운 관광산업을 유치하기위해서 사용 되려고 한다. 또한 새로 왕권을 잡은 무하마드 빈살만이 통치를 새롭게 하기 위해서 자금조달이 필요하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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